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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직모 작성일20-08-04 12:16 조회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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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역주행 교통사고 후 퇴원
"사고 당시 참담하고 무서워"
"이럴 때 세상 살만하다고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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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지윤/ 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박지윤이 폭우로 피해 받은 수재민들을 위해 2천만원을 기부했다.

박지윤은 4일 인스타그램에 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을 이체한 내역을 공개하면서 “하루아침에 집을 잃고 가족을 잃으신 분들의 심정을 어떻게 헤아릴 수 있을까? 사고를 당해 보니 알겠다. 뉴스에 나오는 일들은 어느날 나에게도 닥칠 수 있다는 걸”이라고 적었다.

이어 “큰 돈이 아닐 수 있지만 기부 소식을 알리는 이유는 요즘은 정말 쉽게 할 수 있고 이럴 때 저도 세상이 살만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라며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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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가족 교통사고 현장/ 사진제공=부산 경찰청

앞서 박지윤은 지난달 27일 오후 8시30분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7㎞ 지점 부근에서 역주행한 2.5톤 트럭에 사고를 당했다.

당시 박지윤과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는 목과 손목 등을 다쳤고, 함께 차에 타고 있던 딸과 아들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트럭 운전자 A씨는 다리에 골절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산경찰청은 A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지윤은 사고 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뒤 가족 모두 입원 치료했다. 일가족 모두 얼마 전 퇴원해 집에 돌아온 상황이다.

다음은 박지윤 인스타그램 게시글 전문.

병원보다 편할 줄 알았는데 집에 왔는데도 밤새 뒤척이며 잠이 잘 오지않아 겨우 잠들었어요.

아침에 일어나 환자복대신 자기 몸보다 더 큰 인형들을 안고 깊게 잠들어있는 아이들을 보니 새삼 모든게 감사하더라고요.

어제 가족 단톡방에서도 물난리 난 상황에 대해 얘기하며 우리는 비 피할 집도 있고 이런얘기 나눌 가족들도 있고 얼마나 감사하냐 서로 위로했답니다.

사고당시 곧 구급대원분들이 오실거라는 얘기를 듣고 비를 맞으며 서있는 어쩌면 짧다면 짧은 시간에도 아이들과 함께 그런 상황에 놓인게 너무 참담하고 무서웠거든요. 하루아침에 집을 잃고 가족을 잃으신 분들의 심정을 어떻게 헤아릴 수 있을까요?

사고를 당해보니 알겠어요 뉴스에 나오는 일들은 어느날 나에게도 닥칠 수 있다는걸요.

때마다 다른기준으로는 큰돈이 아닐 수 있지만 소소하게나마 기부소식을 알리는 이유는
요즘은 정말 쉽게 할수 있고 이럴때 저도 세상이 살만하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보시면 사진에 기부계좌 있어요 희망브릿지 사이트에서는 카드결제도 가능하니 방학맞은 아이들과 함께 아이들 용돈으로 해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

저는 다인이가 먹고싶다던 김치찌개 끓이러 갈게요, 오늘은 부디 모두 무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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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레진 웹툰 아만자[자료=레진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웹툰 플랫폼 레진의 인기 웹툰 '아만자'가 카카오M에서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레진에서 서비스 중인 김보통 작가의 웹툰 아만자가 배우 지수 주연으로 올해 안에 카카오M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아만자는 암 말기 젊은 환자의 시선으로 일상의 정서를 포착한 웹툰이다. 누적조회 수 약 2000만회를 기록하고 일본에서도 출간됐다. 김보통 작가는 이 작품으로 데뷔 첫해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했다.

아만자의 디지털 드라마 제작은 레진스튜디오가 맡는다.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웹툰에 대한 새로운 조명과 이용자 저변확대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2018년 인수한 투자제작사다.

실사 연출은 단편영화로 현실적이면서도 세련된 영상미를 선보인 김동하 감독이, 애니메이션 연출은 국내 최고 애니메이터인 한지원 감독이 맡았다. 아만자 디지털 드라마는 각 15분 내외 총 10편으로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영상 플랫폼을 통해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

레진스튜디오는 "지수, 이설 등 배우들의 열연에 감각적인 애니메이션과 실사의 새로운 결합, 현실과 꿈을 이어주는 고품격 음악까지 어우러져 올해 하반기 최고의 웰메이드 드라마로 탄생할 아만자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충주 우렁이 양식장 들이닥친 흙탕물 비닐하우스 30채 휩쓸어
엄지손톱 크기의 우렁이 40% 쓸려나가…기계설비도 못쓰게 돼

(충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4일 충북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의 한 우렁이 양식장은 거대한 태풍이라도 훑고 지난 듯 엉망진창으로 변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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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3일 오후 충북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의 한 우렁이 양식장 앞에 우렁이가 널브러져 있다. 2020.8.4 kw@yna.co.kr


수조 안에 있어야 할 우렁이는 땅바닥에 나뒹굴고, 비닐하우스도 곳곳이 볼썽사납게 파손됐다.

복구에 나선 직원들은 땅바닥에 기어 다니는 우렁이를 밟을까 봐 조심조심 걸음을 옮겼다.

이 농장은 이틀 전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에 물 폭탄을 맞았다.

당시 양식장을 뒤덮었던 흙탕물은 거의 빠졌지만, 수마가 남긴 생채기는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

30채의 비닐하우스 안 수조에 있던 100t가량의 우렁이 중 40%가량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양식장 이곳저곳도 진흙을 뒤집어썼거나 부서져 손 볼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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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3일 오후 충북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의 한 우렁이 양식장이 집중호우로 망가져 있다. 2020.8.4 kw@yna.co.kr


농장주 왕모(50)씨는 "이틀 전 새벽 마을 옆 개울물이 눈에 보이게 불어나더니 삽시간에 양식장을 덮쳤다"며 "새벽 5시에 달려 나와 차단기를 내리고 배수로까지 정비했지만 소용없었다"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양식장이 1만평 가까이 되는데,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한 상황"이라고 참담해했다.

그의 농장은 식용 우렁이를 양식하는 곳이다.

40여일 전 좁쌀만하던 새끼우렁이는 그새 무럭무럭 자라 지금은 어른 손톱만큼 성장했다.

그 사이 사룟값, 인건비 등으로 쓴 돈만 9천여만원에 이른다.

여기에다가 물에 잠긴 양수기와 온도 유지용 실외기 수리비까지 합치면 피해 규모가 족히 수 억 원에 이른다는 게 왕씨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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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3일 오후 충북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의 한 우렁이 양식장이 집중호우로 망가져 있다. 2020.8.4 kw@yna.co.kr


그의 농장에서는 6월부터 석 달가량 우렁이를 키워서 출하한다.

이 시기 우렁이는 식욕이 왕성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성장한다.

왕씨는 "한 달 뒤면 출하할 우렁이를 절반가량 잃었다"며 "지금 다시 새끼를 들인다 해도 9월 이후에는 성장이 느려져 식용으로 납품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출하를 포기하더라도 살아남은 우렁이를 번식시켜야 내년 농사를 준비할 수 있다"며 분주히 손을 놀렸다.

그러면서도 잠시 허리를 펴면서 수심 가득한 얼굴로 부모 걱정을 했다.

그의 연로한 부모는 두 달 전 정든 고향을 떠나 그의 집으로 거처를 옮겼다.

하루에도 몇번씩 우렁이 농장을 오가며 아들이 일군 양식장을 흐뭇한 표정으로 지켜봤는데, 자랑스럽던 아들의 일터가 하루아침에 쑥대밭으로 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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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2일 오전 충북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의 한 우렁이 양식장에서 한 농민이 집중호우에 망가진 비닐하우스를 바라보고 있다. 2020.8.4 [독자제공. DB및 재판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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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씨는 "부모님께서 양식장 걱정에 이틀째 식사를 못 하신다"며 "젊은 사람이야 다시 일어서면 되지만, 부모님이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해 건강을 잃을까 염려된다"고 말했다.

이번 집중호우는 그의 양식장을 비롯해 충주지역 축산시설에도 큰 피해를 냈다.

정확한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앙성면 본평리에서 양봉 150군이 침수됐고 산척면에서는 병아리 4만4천여마리가 폐사했다.

충주시는 피해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현장조사를 거쳐 복구비 등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비가 그치면 동물 사체 처리와 축사 방역 소독 등도 병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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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2일 오전 충북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의 한 우렁이 양식장에 빗물이 가득 차 있다. 2020.8.4 [독자제공. DB및 재판매 금지]


kw@yna.co.kr
[머니투데이 권다희 , 뉴욕=이상배 기자] [[the300]]


도나 웰턴/사진출처=미 국무부 홈페이지
미국 국무부가 동맹국과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 대표를 맡는 자리에 '일본통' 외교관 도나 웰턴을 임명했다.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 협상의 새 대표가 되는 동시에 곧 시작될 미일 방위비 분담금 협상 대표도 그가 맡게 된다. 일본과의 협상에 중점을 두기 위한 인선으로 읽히는데, 한미 방위비 협상의 경우 협상단 선에서 논의할 내용은 사실상 마무리 지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타결을 위해선 정상급의 결단만 남았다는 미 정부의 인식이 반영됐을 것이란 의미다.



일본통 외교관, 美 정부 방위비 분담금 협상 대표로
미 국무부는 3일(현지시간) 미 국무부 안보 협상 담당 선임고문(senior adviser for security negotiations and agreementssenior adviser for security negotiations and agreements)에 도나 웰턴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최근 북극권 조정관으로 옮긴 제임스 드하트의 후임이다.

통상 안보 협상 담당 선임고문은 한국 뿐아니라 동맹국 방위비 분담금 협정을 두루 담당한다. 따라서 웰턴은 한국과 함께 일본과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도 맡는다. 미국은 이르면 가을께 일본과의 새 협정 체결 협상을 시작하기 때문에 웰턴의 주요 임무는 일본과의 협상이 될 전망이다. 5년짜리 기존 미일 협정은 내년 3월 만료된다.

한국과의 협상을 아직 매듭 짓지 못한 미국으로서는 우선 주둔규모나 분담금 액수가 한국보다 큰 일본과의 방위비 분담 협상에 주력할 유인이 높다. 주일미군은 5만명으로 한국의 약 2배며, 일본이 미국에 내는 방위비 분담금은 연 2000억엔(약2조5000억원)으로 한국 1조389억원(2019년 기준)의 2배 이상이다.

그가 일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일본통 외교관이란 점 역시 이 같은 미국 정부의 의중을 시사한다. 그는 일본 나고야와 삿포로의 미국 공관 및 주일 미국대사관에서 정무 담당 공사로 근무했으며,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서 일본 미술 담당 학예사도 지냈다. 일본에 대한 이해가 깊은 인물이란 평가를 일본 내에서도 얻고 있다.


(서울=뉴스1) = 정은보 한미방위비분담협상대사와 제임스 드하트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11차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협상을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2020.1.15/뉴스1


韓美 협상, 트럼프 결단만 남았다?…한국에 의미하는 건

동시에 이번 새 대표 임명은 한미 방위비 협상의 경우, 협상단 선에서 논의할 내용은 사실상 마무리 지었다는 의미로도 읽힌다. 한미 협상단은 지난 3월말 전년대비 13% 인상안에 합의, 이를 한미 외교장관선까지 합의했다. 그러나 당시 도널드 트럼프미 대통령의 더 큰 인상률을 요구하며 막판에 타결이 불발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시 말해 한미간엔 협상단 등 실무선에서 '할 수 있는' 논의가 일단락이 돼 타결을 위해서는 정상급의 결단만 남았다는 미 정부의 인식이 반영됐을 수 있다는 얘기다.

미국이 일본과의 협상에 집중해 일본에도 막대한 폭의 인상을 요구할 경우 한국이 받게 될 영향도 관심이다. 이미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에도 기존 보다 4배 많은 80억달러의 분담금을 요구한 바 있다.

일본이 한국에 비해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를 받아 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한국에 부담이다. 일본은 방위비 분담금 인상에 대한 국내 반발 여론이 한국보다 작은 걸로 알려져 있다. 국내 정치적으로 아베 신조 일본 정부가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맞게 미국 요구를 수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다만 분담금 총액을 먼저 정하는 한국과 다르게 일본은 항목별로 비용을 산정하는 소요형 협정이라는 점에서 미국이 근거 없는 인상을 요구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일본 내부에선 새 대표의 임명을 환영하면서도 우려가 공존하는 반응이다. 교도통신이 인용한 한 익명의 일본 정부 당국자는 "웰튼의 임명이 미일간 협상에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그가 미일 동맹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그러나 이 정부 당국자는 "결국에는 트럼프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권다희 , 뉴욕=이상배 기자 dawn27@mt.co.kr

[파이낸셜뉴스] 허리둘레가 90cm이상인 남성의 경우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하유신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50세 이상 남성 190여만명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발병과 체중·허리둘레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고 4일 밝혔다.

그 결과, 체중보다는 복부비만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허리둘레에 따라 전립선암 진단 여부를 조사한 결과, 복부비만이 없는 남성의 경우 1.1%에서만 전립선암이 발병했다. 반면 복부비만(허리둘레 90cm 이상) 남성의 경우 5.1%에서 전립선암이 발병해 복부비만 유무에 따라 전립선암 발병에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체중과 신장만으로 비만 유무를 평가하는 체질량지수를 기준으로 과체중(BMI 25이상 30 미만), 비만(BMI 30 이상)에 해당하는 남성들도 허리둘레에 따라 전립선암 발병 위험도가 60% 이상 차이나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구체적으로 체질량지수 과체중 그룹에서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전립선암 발병 위험도를 도출한 결과, 85cm 미만은 위험도 0.99, 85cm 이상 90cm 미만은 1.04, 90cm 이상 95cm 미만은 1.21, 95cm 이상은 1.69로 나타났다.

전립선암은 발생률이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는 암이다. 국내에서는 2017년 기준, 남성이 네번째로 걸리기 쉬운 암이다. 전립선암의 발생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고령화, 가족력, 인종, 식생활 등이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전립선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증상은 배뇨 곤란, 혈뇨 등이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비만, 가족력 등이 있다면 40세부터 정기 검진을 받는 게 좋다. 하 교수는 "아시아인들에서 전립선암 발병과 비만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결과는 서로 상반되는 연구결과를 보고하고 있다"며 "비만의 기준으로 사용하는 체질량 지수는 체중과 신장을 이용한 계산법이나 이는 동일 체중의 사람들도 체형 및 근육, 지방의 분포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복부둘레가 지방의 축적량을 평가하기에 더 정확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연구에서 비만과 전립선암의 발병 상관성을 더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었으며, 복부비만이 전립선암의 발병 위험요소로 입증됐다"며, "복부비만이 있는 남성은 전립선암을 예방하기 위해 고지방식을 줄이고 꾸준히 운동하는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BMC Cancer' 온라인판에 6월 23일자로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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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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