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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직모 작성일20-07-30 10:27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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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NC는 포수 걱정이 없는 팀이다. 두 말할 필요 없이 리그 최고의 포수로 꼽히는 ‘125억 사나이’ 양의지(33)가 버티고 있는데다 어느 팀을 가든 주전 자리를 꿰찰 수 있는 김태군(31)을 백업 포수로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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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김태군 조합은 큰 시너지 효과를 냈다. 양의지가 포수 마스크를 쓰면 NC는 공ㆍ 수에 걸쳐 전력이 크게 향상된다. 하지만 체력 소모가 큰 안방마님 자리를 양의지가 계속 지킬 수 없기 때문에 지명타자 또는 대타로 휴식을 주면서 김태군에게 선발 마스크를 종종 맡겼다.

NC가 1군에 처음 뛰어든 2013년부터 주전 포수로 뛴 김태군은 2016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등 풍부한 경험을 앞세워 양의지의 휴식 시간을 벌어줬다. 지난 시즌까지 통산 타율 0.243에 그쳐 따라 붙은 ‘수비형 포수’ 수식어도 올 시즌 3할 타율 (0.300ㆍ70타수 21안타)로 지워갔다.

하지만 이동욱 NC 감독은 지난 26일 순항 중이던 양의지-김태군 체제에 변화를 줬다. 김태군을 1군에서 내리며 3년차 포수 김형준(21)을 양의지의 백업으로 택했다. 순위 싸움이 치열한 시점에서 검증된 포수 대신 유망주 포수를 올린 건 흔한 상황이 아니다. 더구나 김태군의 몸 상태가 안 좋거나, 부진한 것도 아니었다. 또 김태군은 포수가 부족한 팀에 매력적인 카드로 통했다. 때문에 트레이드를 염두에 둔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었지만 이 감독은 “김형준을 활용해보려고 한다”며 불필요한 오해를 차단했다.

올해 NC의 안방은 양의지-김태군 체제로 굳어지면서 팀의 미래를 책임질 자원으로 꼽히는 김형준의 입지는 급격히 줄어들었다. 2018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9순위로 NC 유니폼을 입은 김형준은 입단 후 기회를 꾸준히 받았다. 김태군이 경찰청에서 군 복무를 하는 동안 김형준은 데뷔 첫해인 2018년 60경기, 이듬해 55경기를 뛰며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태군이 NC와 재계약하며 김형준은 ‘제3의 포수’로 밀렸다.

이에 이 감독은 유망주 포수의 성장이 멈추지 않도록 과감히 김태군을 빼는 결단을 내렸다. 이 감독은 “(김태군을 내린 건) 아픈 데가 있거나, 문책성이 아니다”면서 “김형준에게 한번 기회를 줄 때가 됐다. 엔트리에 포수 3명을 돌리려면 야수에 과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1명을 뺄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8월 15일 확대 엔트리가 시행되면 포수를 3명으로 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부산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이데일리
축구선수 출신 종합격투기 파이터 배동현. 사진=ROAD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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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배동현(35·팀 피니쉬)은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교 졸업 후 실업 무대까지 축구 선수로 생활해왔다. 185cm의 신장으로 거친 몸싸움으로 팀의 골대를 지키는 수비수로 활약했다.

그랬던 배동현은 종합격투기에 빠져 현재는 직장을 다니면서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온전히 종합격투기 수련에만 시간을 쏟을 수는 없지만, 아내와 회사의 배려를 받으며 프로 선수로서 케이지에 올라가고 있다.

지난 5월 23일 잠실 롯데월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ARC 001에서 배동현은 메인 이벤트에 나섰다. ROAD FC (로드FC)와 아프리카TV가 론칭한 ARC의 첫 대회를 장식했다.

허재혁(35·로드짐 로데오)과 싸운 배동현은 화끈하게 상대에게 돌진했다. 무제한급임에도 승부가 치열하게 전개돼 3라운드까지 가는 체력전이 이어졌다.

그때 배동현의 체력이 허재혁의 체력보다 앞섰다. 포기하지 않고 상대에게 달려든 것이 기회를 만들어 냈다. 3라운드 1분 3초. 배동현은 허재혁을 파운딩에 의한 TKO로 꺾었다.

배동현은 “(승리하긴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했다”며 “마음이 급하고 작전대로 안 나온 부분도 있었다. 타격이 잘 안 됐고 3라운드까지 가다 보니까 힘든 부분도 있었다”고 지난 경기를 돌아봤다.

ARC 첫 대회를 승리로 장식한 배동현은 다음 달 29일 열리는 ARC 003에 출전한다. 이번에는 코메인 이벤트에 출전, ‘입식 격투기’ 출신인 류기훈(25·오스타짐)과 대결한다.

배동현은 “이렇게 일찍 시합을 하게 될지 몰랐는데 오퍼를 받고 너무 좋았다”며 “‘류기훈 선수처럼 강한 입식 타격가를 만나 어떻게 경기 준비할까’ 생각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경기도 재밌을 거 같다”며 “나보다 류기훈 선수가 어리니까 젊은 패기로 어떻게 밀어붙이겠지만 중고 신인인 나도 일 한 번 내보겠다”고 큰소리쳤다.

배동현은 “상대 선수의 입식 경기를 봤는데 헤비급인데도 불구하고, 움직임이나 타격이 좋더라”면서도 “나는 MMA 선수로 시작했고, 류기훈 선수는 입식에서 종합격투기로 넘어왔는데 그래플링은 단기간에 좋아질 수 없다”고 그래플링에 대한 우위를 강조했다.

이번 경기 준비는 여름 휴가 기간과 겹친다. 배동현은 아내의 허락을 받아 휴가를 미루고 훈련을 선택했다. 류기훈과의 대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다.

배동현은 “이번에는 둘째도 태어나서 휴가 계획하려고 했는데 시합이 잡혔고 아내가 ‘멋지게 해’라면서 허락해줬다”며 “휴가는 경기 멋지게 하고 그 이후에 다녀오기로 했다. 고생하는 아내에게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나랑 싸워주는 류기훈 선수에게도 감사하고 다치지 않고 박터지게 싸웠으면 좋겠다”며 “나이 많은 형이 패기 있게 해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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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석 감독의 영화 '강철비2:정상회담'이 개봉 첫날 22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습니다.

오늘(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강철비2'는 22만2천159명이 관람했습니다. 매출액 점유율은 68.4%입니다.

영화는 남·북·미 정상회담 중 발생한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한 핵잠수함에 갇힌 뒤, 독도 인근 해역에서 벌어지는 전쟁 위기 상황을 그립니다.

열강의 패권 다툼 가운데 놓인 한반도의 현실과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만, 블랙 유머가 가미된 드라마와 스릴 있는 잠수함 액션으로 리듬감 있게 풀어냈습니다.

2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던 연상호 감독의 '반도'는 2위로 밀려났습니다. 전날 관객 7만3천여 명을 더하며 매출액 점유율 23.3%를 차지했습니다. 총 누적 관객은 307만8천여 명입니다.
러 투자펀드 "스푸트니크 위성 발사처럼 세계서 가장 앞설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로이터뉴스1


[파이낸셜뉴스] 러시아 정부가 9월부터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대량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타티야나 골리코바 러시아 부총리는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주재한 화상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두 종류의 생산을 각각 9월과 10월에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스크바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과학연구소가 실험하고 있는 백신의 생산이 9월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또 시베리아에 위치한 벡토르 연구소가 개발 중인 백신이 10월 중 생산을 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말레야 백신은 이달 중순 1차 임상 시험을 마무리했으며, 벡토르 백신은 지난 27일부터 1차 임상시험에 들어간 상태다.

앞서 전날 CNN은 러시아 정부 관리들을 인용해 가말레야 연구소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8월 10일 전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계획대로 일이 추진된다면 세계 최초의 코로나19 백신 승인 사례다.

가말레야 연구소를 지원하는 러시아 국부펀드(RDIF)의 키릴 드미트리예프 대표는 "러시아가 맨 처음 (백신을) 가질 것"이라며 "스푸트니크 같은 순간"이라고 말했다. 스푸트니크는 냉전 중인 1957년 구 소련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이다.

서구권은 러시아가 개발한 백신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정부의 압박 때문에 연구진이 꼭 밟아야 할 절차를 생략하고 백신을 만들었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우려를 의식한 듯 푸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백신에 대한 가장 중요한 요구 조건은 효능과 안정성"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 #푸틴 #코로나19 #코로나백신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남북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담아낸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 실감 나는 잠수함 액션으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강철비2: 정상회담'(양우석 감독)이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전영미의 출연으로 눈길을 끈다.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에서 전영미는 미국 대통령(앵거스 맥페이든)의 통역관으로 분해 짧지만 확실한 인상을 남길 것을 예고한다.

희극 배우로 완벽에 가까운 성대모사를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드라마 '초인가족 2017'에 출연해 맛깔나는 연기를 보여준 바 있는 전영미는 '강철비'에서, 실제 북한의 앵커를 방불케하는 정확한 발음과 힘 있는 발성으로 '북한 앵커'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양우석 감독은 "남북이 분단된 후, 현재 두 나라의 말투와 발성에 큰 차이가 있는데, 평소 뛰어난 관찰력으로 성대모사의 진수를 보여준 전영미만이 이것을 완벽하게 표현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출연을 제안했다"고 전해 눈길을 모은다.

'강철비'에 이어서 전영미는 '강철비2: 정상회담'에서 평화협정을 하는 도중 양극으로 대립하는 북,미 정상들을 설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한민국 대통령(정우성)과 미국 대통령의 대화를 빠르게 번역하는 미국 측 통역관으로 다시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양우석 감독은 "한, 미 두 정상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은 어렵고 무겁고 진지한 대사들이 많은 편인데, 이것을 통역관이 중간에 재미있게 풀어주면 어떨까 생각했다. 전영미 배우는 실제 미국 대통령 통역관의 모습을 참고하면서 헤어스타일, 동작 등을 완벽하게 구사하는 전영미 배우 스타일의 메소드 연기를 펼쳤다"고 밝혀 궁금증을 높였다. 평화회담을 위해 중재하러 찾아온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거침없는 발언을 하는 '미국 대통령'의 대화를 능청스러운 연기로 위트 있게 표현해낸 전영미의 빛나는 연기는 무거울 수 있는 장면을 재미있게 풀어내며 극에 활기를 더할 것이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냉전이 지속 중인 분단국가인 남과 북,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 사이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을 위기 상황을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앵거스 맥페이든.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네 배우의 공존과 대결을 통해 실감 나게 그려낼 '강철비2: 정상회담'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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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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