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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직모 작성일20-07-06 11:37 조회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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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코로나19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번아웃' 위기를 맞고 있다. 공공의료를 키우겠다는 정부의 의지와 실행력이 코로나19 후반전 전력 보강의 확실한 해결책이다.
ⓒ시사IN 이명익4월7일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근무를 마친 의료진이 세수를 하고 있다.

ⓒ시사IN 이명익4월7일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근무를 마친 의료진이 세수를 하고 있다.
최근 한두 주는 ‘병상 부족’ 알람이 울려대는 기간이었다. 날이 더워지면 다소 누그러지리란 기대를 배반하고 코로나19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매일 30~50명씩 누적되는 6월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1000명에 육박하던 2~3월에 비하면 별것 아닌 듯 보인다. 하지만 한정된 병상을 채우기에는 충분한 숫자다. 코로나19 환자는 매일 ‘신규’로 발생하는데 이에 대응하는 병상과 의료 인력은 더 이상 샘솟지 않는다.

있는 것 없는 것 긁어모아 정부가 지난 몇 달간 최대한 확보해놓은 음압병상 수가 전국 1986개다. 공공병원의 기존 감염병 환자들을 내보내고 급히 개조 공사를 벌이고 민간 병원장들을 어르고 달래며 쥐어짜낸 자원이다. 이 가운데 1237병상, 약 60%가 찼다(6월20일 기준). 40%가 남았으니 아직 괜찮지 않을까? 이 가운데 진짜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살릴 자리, 코로나19 사망률과 직결된 자원인 ‘중환자 병상 수’를 봐야 한다. 6월20일 현재 겨우 115병상이 남았다. 요양병원 등 고위험군 시설에서 집단감염 사태라도 한번 발생하면 금세 동이 나고 말 정도의 여유분이다.

중환자 병상 수는 사실 지역별로 쪼개봐야 한다. 중환자의 지자체 간 이동이 행정적으로나 의료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 지역에서 발생한 중환자는 그 지역에서 해결해야 하는 게 기본임을 감안할 때, 수요 초과가 턱밑까지 차오른 지역이 한두 곳이 아니다(24쪽 그림 참조). 게다가 이런 여유분마저 ‘최대 기대치’임을 고려해야 한다. 실제 환자가 발생했을 때 당장 인력과 장비를 갖춰 지체 없이 열 수 있는 ‘진짜’ 병상 수는 더 낮아질 수 있다. 코로나19 중환자를 배정하고 진료하는 의료계 곳곳에서 “이제 정말 꽉 찼다. 어디 한 곳에서라도 더 터지지 않기만 바라야 한다”라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대응책이 발표되고는 있다. 한 축은 병상 회전율을 높이는 방안이다. ‘유전자증폭(PCR) 검사 24시간 간격 2번 연속 음성’이라는 세계적으로도 높은 퇴원 기준을 완화하자고 전문가들이 의견을 냈고, 방역 당국은 이를 받아들였다. 6월25일부터는 진단검사 연속 2회 음성 기준에 못 미치더라도 ‘발병 후 10일 경과, 72시간 동안 임상증상 없음’만 충족돼도 격리 해제가 가능토록 지침이 변경됐다. 또 다른 대응책은 애초 병원에 입원할 환자의 발생 확률을 낮추는 방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6월22일 “지금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한 달 후 하루 확진자 수는 800여 명에 이를 것”이라 예측하며 “서울시에서 3일 동안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을 넘거나 병상 가동률이 70%에 도달하는 수준에 이르면 종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가는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와 지난 몇 개월간 일종의 ‘전반전’을 치른 끝에 우리 사회는 어쨌든 병상 가동률, 일일 신규 확진자 수, 중환자 병상 여유분 같은 수치들을 통해 위기의 정도를 읽어낼 줄 알게 되었다.



간호사와 보건소장이 그만두고 있다
그런데 숫자로 표현되지 않는 위기들이 있다.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번아웃(burnout·소진)’이다. ‘음압병상이 몇 개’이고 ‘전담병원이 몇 곳’이며 ‘하루 진단검사가 몇 건’인지 등 ‘K방역’의 현황은 대개 시설·공간·기술로 표현된다. 그런데 K방역을 이루어내는 주체는 모두 사람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부터 1339 콜센터 상담원 혹은 동네 보건소 직원까지, 좋게 표현하면 이들의 사명감으로, 어둡게 말하면 이들을 ‘갈아 넣어서’ 코로나19와의 전투가 유지돼왔다. 그 덕분에 세계적으로 가장 선방하고 있는 편이지만, 이제 한계에 다다랐다. 최전선 병사들이 지쳤다. 코로나19는 휴전 기간도 주지 않고 계속 공격해온다. 전방 병사들과 바꿔줄 후방 인력도 마땅치 않다. 전쟁의 끝은 보이지 않는다.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겨울이 오면 전투는 더욱 격해질 것이다. 불리한 조건이 늘어나는 가운데 전방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이 심상치 않다.

6월15일 제295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권수정 서울시의원은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 있는 공공병원의 상황을 이렇게 전했다. “서남병원이 코로나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간호사들이 엄청나게 많이 그만두고 있다. 가뜩이나 열악한 근무조건에서 감염병동 청소부터 극도로 예민해진 환자들의 폭언과 행동들까지 감정노동의 강도도 굉장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동부병원은 올해 4월 기준 정원 대비 간호사 부족 인력이 30명이다. 병동별 미지급 휴일이 개인 연차를 제외하고 전체 538일이다. 나이트-오프-데이(아침에 퇴근해서 다음 날 새벽에 출근하는 근무 형태) 414건, 6일 연속 근무 40건이다. 1970년대나 1980년대에 존재하던 일정이다. 과도한 업무로 인해 인력이 머물지 않고 다 떠나간다. 계속해서 지금 그만두는 간호사들이 발생하고 있다.”

수도권의 한 지자체 보건소장 A씨는 며칠째 밤잠을 못 이뤘다. “더 이상은 못하겠다. 떠나고 싶다”라는 보건소 직원의 호소를 들은 날부터였다. 메르스 이후 감염병 담당관이 필요하다고 느껴 3년 전 심혈을 기울여 채용해 잘 훈련시켜온 직원이었다. 그 직원은 최근 몇 개월간 24시간 휴대전화를 손에 쥐고 밤낮으로 뛰어다녔다. 레벨 D 방호복을 입고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들을 맞는 일은 “하루 1만명도 할 수 있다” 할 정도로 오히려 가장 쉬운 일이었다. 지역 내 확진자 한 명이 생길 때마다 동선을 추적하고, CCTV를 확보하고, 역학조사관에게 정보를 넘기며, 질본에 보고하고, 접촉자들을 관리하며, 다른 지자체와 정보를 공유하며 주민 민원에 대응하는 등 업무에 끝이 없다. 더욱이 업무 하나하나가 모두 타이밍을 놓치면 큰일이 날 ‘시간과의 싸움’이다. 눈물을 흘리며 “힘이 1도 안 남았다”라고 말하는 직원 앞에서 A씨는 차마 “조금만 더 버텨주면 안 되겠니”라고 부탁하지 못했다. 그 보건소, 그 직원만이 겪는 일이 아니다. A씨는 “임기 종료를 앞둔 보건소장들이 ‘조금이라도 더 있다간 내가 먼저 죽을 것 같다’며 한 해 일찍 명예퇴직을 신청하는 경우도 꽤 발생하고 있다. 뒤도 안 돌아보고 퇴직을 신청하고 주변에선 다들 부러워한다”라고 말했다.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많은 지방 공공의료원들은 재정난에 부딪혔다. 민간병원들처럼 대부분 스스로 벌어 운영비를 충당해야 하는 독립채산제를 적용받고 있어서, 가뜩이나 공공성과 수익성 사이에서 번뇌를 거듭하던 곳들이다. 병동을 싹 비우고 코로나19 환자를 받는 동안엔 더더욱 수익을 낼 방도가 없었으며, 그렇게 해서도 안 되었다. 정부와 지자체가 손실보상금이나 융자 지원 등으로 메워준다고 하지만 한참 모자라거나 이조차 언젠가는 갚아야 할 빚이다. 적자폭이 커진 지방 의료원 중 어떤 곳은 직원들 월급을 깎았고 다른 곳은 무급휴가 신청을 받았다. 코로나19 최전방에서 싸웠던 병사들이 추가 인센티브는커녕 기본적인 노동의 대가조차 받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

공공병원만이 아니다. 지난 몇 달간 지역 내 민간병원을 돌며 병상과 의료인력 협조를 구하는 작업을 이어온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지난봄과 이번 여름 사이 공기의 변화를 느낀다. 확실히, 싸늘해졌다. 3, 4월에는 어떤 식으로든 돕겠다며 의료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연대감을 표하던 민간병원들도 5, 6월이 되자 지자체의 요청에 점차 벽을 쳐갔다. 이해 안 가는 바는 아니다. “민간병원들이 병상 몇 개를 내주는 일이 밖에서 보기엔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그들 입장에선 많은 경영 손실을 감내하고 종사자들에게 희생과 인내를 요구해야 하는 어려운 결정이다.” 원활한 경영과 사회적 책무 사이에서 지난봄과 다른 결정을 내린 병원 관계자와 연락하고 만날 때마다 서로 “미안하다” “죄송하다” 고개 숙이며 헤어지는 횟수가 늘고 있다.

ⓒ시사IN 이명익서울 관악구보건소 앞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직원들이 진료 접수를 돕고 있다.

ⓒ시사IN 이명익서울 관악구보건소 앞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직원들이 진료 접수를 돕고 있다.
대구·경북 간호사들에게 돌아온 보상 ‘0원’
반대급부가 확실했다면 조금 달라질 수 있었을까. 지난봄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불태웠던 많은 의료인들이 물질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 마무리가 매우 안 좋았고, 나쁜 방향으로 학습효과가 남았다. 대표적인 사례가 대구·경북 지역에서 확진자가 폭증하던 기간 의료 현장에서 코로나19 환자들을 돌보던 의료진, 특히 해당 지역 간호사들에게 돌아온 보상이다.

당시 다른 지역에서 대구로 파견되거나 자원봉사에 나선 의료인들에게 약속된 수당이 제때 지급되지 않아 큰 비난이 일었다. 그러나 현지의 전담병원에 소속돼 있던 간호사들은 해당 기간 늘어난 업무와 위험부담에 대해 추가로 받은 수당이나 보상금이 전혀 없다. 병원 구조나 시스템에 익숙해 외부 파견 인력보다 훨씬 더 많은 책임을 지고, 숙소 지원 등도 되지 않아 병원 영안실에서 쪽잠을 자며, 화장실에서 세수와 빨래를 해결하던 이들이었다. 우리 사회는 그들을 향해 ‘코로나 영웅’이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지만 그냥 거기서 끝이었다.

부족한 간호 인력에 손을 보태려 간호사 역할로 감염병동에 들어가 일을 도왔던 김동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말했다. “외지에서 오신 분들에게는 보상이 주어졌다고 하지만, 정작 가장 고생한 대구 현지 간호사들은 여럿에게 물어봤지만 기본 월급 외에 그 어떤 보상도 받지 못했다고 들었다. 특히 대구의료원 간호사들은 2월부터 지금까지 제대로 조명도 못 받고 군소리 없이 묵묵히 확진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하물며 의료원 내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밀착 간호하던 간호사가 감염되는 일이 발생했을 때에도 따뜻이 보듬어주지 않고 개인의 부주의로 몰아가는 분위기가 있었다고도 들었다. 사명감으로 환자들을 돌보던 간호사들이 여럿 마음의 상처를 받고 허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경북 지역 한 코로나19 전담병원에서 3개월 넘게 환자들을 돌보다가 5월 말 일반병동으로 돌아온 간호사 B씨는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난다”라고 말했다. 초기에는 과중한 업무와 감염될까 두려운 마음에 울었지만 어느 순간엔 시민들 성원에 마음이 뜨거워졌다. 병동에 후원물품으로 들어온 홍삼과 두유를 받아 들고는 ‘그래도 누군가 우리 노고를 알아주고 있구나’ 위안을 받았다.

하지만 몇 개월이 지난 지금은 섭섭함과 분노감으로 다시 눈물이 난다. ‘코로나19 팩트체크’라며 보건복지부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위험수당, 전문직 수당 등은 자원봉사를 희망하여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는 병원에 파견한 의료인들을 위한 수당으로 대구 시내 10개 종합병원 소속 간호사는 수당이 책정된 지원 대상이 아니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글을 보고 그랬다. 전담병원이 해제된 후 코로나19 진단검사는 물론 단 하루의 휴식도 없이 바로 다음 날부터 일반병동 근무를 지시받았을 때도 눈물이 났다. 일반병동으로 옮기면서 B씨는 “다음에 또 코로나19 환자들이 많이 들어오면 다시 여기(감염병동)로 와야 돼”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절대 그러고 싶지 않다. “내가 안 하면 다른 동료가 고생할 게 뻔하니까 마음이 약해져 결국은 가게 될 것 같지만, 만약 다시 들어오라 하면 한번 거부는 해보려고요. 너무너무 힘들었거든요.”

실제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간호사들의 번아웃이 가장 심각하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이 지난 5월18일부터 5월31일까지 의료·현장 대응 종사자 111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인식조사’를 벌인 결과, 여러 직종 가운데 간호사의 감정 소진, 정서적 고갈 평균점수가 가장 높았다. 보건소 공무원이 그 뒤를 이었다.

의사들 역시 지쳤다. 풀(pool)이 좁은 감염·호흡기 전문인력 안에서 전방을 사수하는 역할을 나누어 맡다 보니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한 사립 대학병원에서 코로나19 중환자 진료를 맡은 의사 C씨는 말했다. “몇 개월간 1진으로 일해오던 사람들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 중 하나가, 1진을 교대해줄 수 있는 2진이 없기 때문이다. 나를 대체해줄 인력이 없다는 점이 사람을 굉장히 절망케 하는 구석이 있다.” C씨는 “조만간 꽤 많은 사람들이 이탈해나갈 것 같다”라고 전망했다. “지금까지는 버텼지만 여기서 조금 더 환자가 많아지면 힘들어질 거고, 겨울이 오면 더 많은 사람들이 그만둘 것이다. 특히 내년 2~3월의 임용과 인사 시즌을 앞두고 공공의료원, 거점병원, 전담병원의 많은 의료인들이 자리를 떠나게 될 수 있다.”

최선을 다해 싸운 ‘전반전’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냄과 동시에 ‘후반전’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 ‘#덕분에 챌린지’ 정도의 토닥임으로 쓰러진 전반전 선수들을 일으켜 세울 수 있으리라는 기대는 과욕이다. 한계에 다다른 현장에서는 ‘전멸’이라는 최악을 막기 위해 ‘초보 기용’이라는 차선책을 궁리해본다. 이를테면 “더 이상 못하겠다”라며 울먹이는 감염병 전담 직원을 두고 보건소장 A씨가 며칠간 고심하다가 눈을 질끈 감고 내본 모험적 결단 같은 것이다. A 소장은 보건소 전 직원을 3개월씩 순환시켜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나눠 맡기기로 결정했다.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이 부족하고 처음부터 일을 배워야 하니 당연히 어려움도 많겠지만, 전쟁의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니만큼 병사 한 명 한 명에게 종료점을 만들어주는 방식이다. “기운이 안 남은 소수 인력을 쥐어짜 끌고 나가는 방식은 이런 장기전에 너무 무모하다. 모두가 함께 배워서 역할과 경험을 나눠 가져야 긴 싸움을 지속해나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A 소장은 “신규 인력의 교육과 훈련이 압축적이되 효과적일 수 있도록 국가와 새로 생길 질병관리청 등에서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지원해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위기가 깊고 길어질 때에는 단기 처방보다 장기 전략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조승연 인천의료원 원장(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회장)은 공공의료를 키우겠다는 정부의 의지와 실행력이 후반전 전력 보강의 가장 쉽고도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민간 자원을 애걸복걸하며 끌어들이는 것도 한시적으로 가능할 뿐이다. 전쟁이 터졌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텐데 언제까지 의병 운동에 기댈 것인가. 5년 전 메르스 이후 백서들에 나온 대책들, 아니 2013년 진주의료원 폐업 이후 국회에서 의결한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결과 보고서’의 내용만 이행했어도 지금 같지 않았을 것이다. 이미 지난 2월 정부가 향후 70개 지역에 지역 책임 공공의료기관을 갖춰나가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이 구상을 좀 더 강력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갈 수도 있을 텐데 기획재정부는 ‘공공’ 글자만 들어가면 질색을 하고 보건복지부는 그런 기재부를 보며 눈치만 살핀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4월27일 청와대에서 의료인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4월27일 청와대에서 의료인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언제까지 의병 운동에 기댈 건가
조 원장은 말했다. “당장 격려금 몇 푼보다 중요한 게 종사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이다. 내가 여기서 일할 때 시스템이 강화되고 더 인정받고 보람을 느낄 수 있겠다는 희망이 들면 버틸 힘이 생긴다.” 지쳐 쓰러진 선수들에게 당장 물 한 모금, 5분 휴식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신들을 국가대표로 키우겠다” “태릉선수촌 같은 걸 여러 개 더 짓겠다”라고 약속하고 실행해나가는 모습을 보이면 그것만큼 큰 동력이 없다는 것이다.

번아웃에도 불구하고 최전방 병사 대다수가 아직 전방을 사수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는 한 내게 주어진 일을 계속할 것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아무리 심각해도 내가 맡은 일을 계속할 것이다”라는 문항에 긍정한 의료·현장 대응 종사자가 각각 77%와 83.4%에 달한다(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유명순 교수팀 ‘코로나19에 대한 인식조사’). 이들에게 ‘동료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를 적으라고 했을 때 다수가 ‘힘내’ ‘파이팅’ ‘함께’ ‘우리’ ‘감사’ 같은 긍정의 언어를 사용했다. 코로나19 전방의 병사들은 많이 지쳤지만, 아직 희망을 완전히 버리지 않았다. 이제 후방의 우리들이 화답할 차례다.
환자 발생한 내몽고 봉쇄 가능성도
전문가들 "당장 위험하진 않지만 주목할 필요 있어"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중국 내몽고에서 사람 간 감염을 일으키는 흑사병(黑死病) 환자가 발생하며 중국 전역이 발칵 뒤집어졌다.

◇ 흑사병 의심 환자, 결국 '확진'…도시 봉쇄할까 : 6일 중국 매체 차이신(財新) 보도에 따르면 내몽고 바옌나오얼시 보건당국은 4일 우라터중기(烏拉特中旗) 인민병원에서 보고된 흑사병 의심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이 환자는 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당국은 흑사병이라 불리는 림프절 페스트는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도 감염이 되기 때문에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내몽고 당국은 해당 지역에 3단계 경계령을 발동했다. 이 경계령은 올 해 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당국은 밝혔다.

의심 환자로 분류됐던 해당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내몽고에 일부 봉쇄령이 내려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내몽고 당국은 지난 5월 내몽고에서 흑사병 환자 2명이 발생하자 일부 지역을 봉쇄한 바 있다.


4일 중국 내몽고서 페스트 환자가 보고됐다는 소식이 중국 바이두 실시간 검색어 4위에 올랐다.© 뉴스1

◇ 中 누리꾼들 '발칵' : 내몽고에서 사람 간 감염이 가능한 흑사병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보도되자 해당 소식이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중국이 발칵 뒤집어졌다.

6일 오전 7시 기준 '내몽고 흑사병'은 바이두 실시간 검색어 4위까지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피해를 완전히 수습하기도 전에 흑사병 환자가 발생하자 중국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또 중국 누리꾼들은 "코로나19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흑사병이 왔다", "사망률이 높다는데 너무 무섭다", "흑사병은 매우 무서운 전염병이니 초기에 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 등의 두려움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 흑사병 위험성은? : 흑사병은 림프절 페스트, 폐 페스트, 패혈증 페스트 등으로 나뉜다. 이번 내몽고에서 발견된 림프절 페스트는 감염된 포유동물이나 벼룩에 물려서 발생하는 세균성 질병이다. 일반적으로 2일~6일 잠복기 이후 오한, 38도 이상의 발열, 근육통, 관절통, 두통 증상이 나타난다.

이 감염병은 14세기 중세 유럽에서 크게 유행해 유럽 인구의 1/3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한국에서는 최근 발병이 보고된 바 없지만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에서 부분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중국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총 26건의 흑사병 환자와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흑사병은 치료하면 증상이 빠르게 호전되지만 제때 치료를 하지 않으면 성인 한 명이 24시간 안에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에 흑사병은 '검은 죽음', '인류사를 바꾼 질병'이라고 불린다.

◇ 전문가들도 주목 : 전문가들도 내몽고에서 발생한 흑사병을 주목하고 있다. 노팅엄 대학 긴초 장 교수는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우리는 코로나19로 매우 바쁜 상황이지만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흑사병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흑사병이 당장 코로나19처럼 확산돼 많은 사망자를 내진 않겠지만 잠재적 위험이 있는 바이러스이기에 우리는 그것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순재의 전 매니저가 공식 사과를 받기로 했다.동행복권파워볼

이데일리
이순재(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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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이순재 전 매니저 김 모 씨는 이데일리에 “이순재 선생님과 직접 통화를 했다”며 “공식적인 사과는 충분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김 모 씨는 “제가 원한 건 변명이 아닌 심플한 사과였다”며 “사과를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모 씨는 SBS ‘뉴스8’을 통해 매니저 근무를 하며 이순재의 공식적인 스케줄 외 잡다한 집안일을 해왔다고 폭로했다. 또한 근무 기간 동안 4대 보험에 들지 않고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고 문제를 지적했으며 이를 문제 삼자 최근 부당 해고를 당했다고 토로했다. 김 모 씨는 노동청, 노동위에 근로계약서 미작성, 4대 보험 미가입, 최저시급 위반, 시간 외 근무 수당 미지급, 부당해고로 해당 회사를 신고한 상태고 이에 따른 결과는 오는 8월에 나올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순재의 소속사 측은 SBS의 편파 보도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반박했지만, 결국 “배우 부부는 로드매니저들이 사적인 공간에 드나든다고 해도 공과 사는 구분하여야 하고 자신의 입장에서 편하고 가깝게 느껴진다고 해서 상대방도 그렇게 느끼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깨달았다”며 “좀 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지 못한 점을 반성하고 있고 이로 인하여 상처 입은 해당 로드매니저에게 사과를 드리는 바”라고 사과했다.

이순재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일련의 사태에 대해서는 자신에게 철저하고 타인을 존중해야 한다는 오랜 제 원칙을 망각한 부덕의 소치였음을 겸허히 인정한다”며 “이 점에 대해 저는 지난 금요일에 전 매니저와 통화하며 그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공감했으며 사과를 전했다. 전 매니저가 언론에 제기한 내용이 맞고 그 분께 진심어린 사과를 전한다”고 직접 사과문을 발표했다.

“가족의 일과 업무가 구분되지 않은 것은 잘못됐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한 이순재는 “앞으로 들어올 매니저에게는 수습기간이든 아니든, 어떤 업무형태이든 불문하고 무조건 4대 보험을 처리해달라고 소속사 대표에게도 요청했다”며 “아울러 현재 댓글 등을 통해 전 매니저에 대한 비난 여론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전 매니저가 이 일로 힘들어하며 그의 가족들까지 심리적인 어려움도 겪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들었다. 전적으로 저로 인해 발생한 일이고 이에 대해 전 매니저를 비난하는 것은 멈춰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최강욱 열린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검찰총장과 검찰 조직을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최강욱 원내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과 검찰조직을 조폭에 비유했다. 그는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 제 기억엔 깡패조차 그렇게 말했다"며 "주권자로부터 민주적 정통성과 그에 따른 권한을 위임받은 장관의 합당한 조치를 따릅시다. 그것이 민주주의"라고 적었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원내대표. [조성우 기자]


최 원내대표는 "조폭의 의리와 맹목적 조직이기주의만 남은 검찰은 공조직이 아니다. 더는 질척이지 말자. 억지 좀 부리지 말자"라며 "공무원들이 모여 지휘를 수용할 건지 말지 논의해 보겠다는 게 말이 되느냐. 그런 언행과 작태 자체가 이미 항명인데, 그것도 모자라 함께 모여 역모를 꾸민다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검찰과 군대 조직이 '물리적 폭력과 합법적 폭력을 사실상 독점하는 기관'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언론이 검찰과 공생을 통해 카르텔에 참여하는 일원이 됐다고 꼬집었다.

이어 "장관의 수사지휘가 마치 총장의 권한을 침해하는 것처럼 보도한다. 물론 일부 검사들 이야기를 받아적기 바쁘기 때문"이라며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 자체가 검찰총장의 특정 사건에 대한 수사 지휘를 무력하게 만드는 장치"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막강한 대통령을 공소장에 15번이나 언급한 억지 사건을 만들고 대통령의 비서관을 무시로 입건하여 피의자와 피고인으로 만들며, 뻑하면 청와대를 압수수색하겠다 덤비는 게 윤석열 검찰"이라며 "무조건 대통령과 청와대만 겨누면 그게 정당한 수사고 그걸 비판하면 독립성을 훼손하는 탄압이냐"고 따져물었다.

최 원내대표는 "장관의 말씀은 매우 무겁고 무섭게 받아들여야 한다. 검사장, 검찰총장은 지휘감독자의 의지를 느껴야 한다"며 "그래도 거역하는 것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배신하고 '조직에 충성'한다며 도리어 조직을 망가뜨리는 것"이라고 했다.

윤 총장이 차기 대선에 관심이 있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주장을 하기도 했다. 그는 "그저 '살아있는 권력'을 향한 수사를 하다 순교한 검사가 되어 정치적 입지를 다져 대선에 도전해 보자니 이건 언론과 거래하며 협잡한 측근을 보호하려다 장관의 지휘에 거역하고 '배덕한 몸'이나 '무뢰한'’이 될 뿐, 모양이 살지를 않는다"며 "안타깝지만 스스로 왕처럼 행세하며 막무가내로 권한을 남용하다 자초한 일"이라고 비꼬아 비판했다.나눔로또파워볼

같은 당 황희석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아직도 검찰 쿠데타라는 말에 거부감이 들거나 고개가 갸우뚱해지는가?"라며 "쿠데타 세력의 행적들이 조만간 드러날 것이다. 이들 세력의 흉칙한 음모도 드러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황 위원은 지난 3월 '반드시 정리해야 할 검찰 쿠데타 세력'이라며 윤 총장을 포함한 14명 검사들의 명단을 게시한 바 있다.
광주 7명·경기-인천 각 6명·서울 3명·대구-대전-전남 각 2명 등
누적확진 1만3천137명, 사망자 총 284명…해외유입 11일째 두자릿수
인천 건강식품 설명회서 새 집단감염…격리중 환자 다시 1천명 넘어



무더위에 분주한 의료진[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해서 확산 중인 가운데 6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명 후반대를 나타냈다.

통계상 수치는 최근 사흘간의 60명대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이지만 수도권과 대전, 광주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데다 한동안 잠잠했던 인천에서도 새로운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해 신규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가능성이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명 늘어 누적 1만3천137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3∼5일(63명, 63명, 61명) 사흘 연속 60명대를 기록했으나 이날 40명대로 내려왔다.

신규 확진자 48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이 각각 24명씩이다.

서울-광주-대전 이어 인천서도 소규모 감염 발생…해외유입 11일째 두 자릿수


지역발생 24명을 시도별로 나눠보면 서울 2명, 경기 5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이 12명이다.

또 최근 지역감염이 확산 중인 광주에서 7명, 대전에서 2명이 새로 확진됐다. 그 외에 전남에서 2명, 충남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에서는 기존 집단감염 사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 전날 낮 12시 기준 서울에서는 관악구 왕성교회 교인 1명이 확진됐고 경기 의정부 장암주공아파트 관련 확진자는 3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28명이 됐다. 경기 수원시 교인 모임에서도 교인의 지인 2명이 감염됐다.


[그래픽]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해서 확산 중인 가운데 6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명 후반대를 나타냈다.
신규 확진자 48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이 각각 24명씩이다. yoon2@yna.co.kr


이와 별개로 인천에서는 건강기능식품 판매설명회에 참석한 50·60대 4명이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아 집단감염 확산 가능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광주의 경우 광륵사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오피스텔·교회·요양원 등으로 확산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최소 80명으로 늘어났다.

대전에서도 기존 방문판매업체 집단감염과는 별개로 서구 소재 더조은의원 관련 확진자가 전날까지 9명이 나왔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의 경우 24명 가운데 15명은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다. 나머지 9명은 입국한 뒤 대구(2명), 서울·부산·인천·경기·강원·경북·경남(각 1명)에 있는 자택이나 시설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중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이후 11일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전국 12개 시도서 확진자…10세 미만 5명 신규 확진


지역감염과 해외유입을 합치면 수도권이 15명이다.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12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그래픽]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추이(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해서 확산 중인 가운데 6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명 후반대를 나타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3∼5일(63명, 63명, 61명) 사흘 연속 60명대를 기록했으나 이날 40명대로 내려왔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전날 누적 확진자 수를 1만3천91명이라고 발표했으나 대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던 2명이 '음성'으로 결론 남에 따라 2명이 줄었다고 정정했다. yoon2@yna.co.kr


이날 신규 확진자 48명 가운데 남성은 26명, 여성은 22명이다.

30대 확진자가 1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50대(9명), 20대(7명), 40대(6명) 등의 순이었다. 10세 미만 신규 확진자도 5명이나 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84명이다.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2.16%다. 50대 이하에서는 치명률이 1% 미만이지만 60대 2.38%, 70대 9.45%, 80대 이상 24.69% 등 고령층으로 올라갈수록 급격히 높아진다.

이날 0시까지 격리해제된 환자는 16명 늘어 1만1천848명이 됐다. 반면,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31명 늘어 1천5명으로 다시 1천명을 넘어섰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33만1천796명이다. 이중 129만7천36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만1천292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방대본은 전날 누적 확진자 수를 1만3천91명이라고 발표했으나 대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던 2명이 '음성'으로 결론 남에 따라 2명이 줄었다고 정정했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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